...혼란?!
by 겨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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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그곳..?
약간 취한 내 눈 앞에 보이는건 비현실적인 파란 파랑새.
파랑새가 파랗다는건 당연한거겠지만..

보랏빛 눈을 가진 그녀가 내가 눈물지으며 웃어보이는 모습은 자연스럽게 느껴지지만,
어딘가 모르게 아려오는 마음이 살짝 가려진듯한 나의 태도.
눈을 감아보지만 자연스레 보이는 보랏빛 눈을 가진 그대여.

하늘색 나뭇잎을 만져보면 들리는 하늘색 소리.
연두색 하늘을 바라보면 내 맡을 수 있는 연둣빛 향기.
소리와 향이 시각화 되어 표현되는 이곳은 비록 현실세계가 아닐지라도.

시각과 청각, 후각, 촉각, 미각은 살아있지만.
하나하나가 따로 움직이는것이 아닌,
눈을 감아도 보이는 그대의 얼굴과,
귀를 막아도 들리는 보랏빛 눈을 가진 그대의 음성과,
마시지 않아도 이미 마셔버린듯하고 살짝 비틀거리는 느낌의 입맛과,
모든게 자연스럽게 몸으로 느껴지고, 마음속으로 느껴지는 이곳은?

날 잊은듯, 날 떠나간 그대는 내 앞에서,
그리고 난 그대 품안에서 잠들고 일어나도, 그대는 여전히 촉촉한 보랏빛 눈으로.
무지개라고 느껴지지만, 7색으로는 느껴지지 않는 자연스러움.
흩어지는 구름이 내 귓가에 느껴지고,
시간감각은 사라져버려 얼마가 지나고 얼마가 지나갔는지 감각속에 없는.

6번째 감각이 지배하는 이곳에서는,
그대와 혼이 마주치는 good-bye kiss
하지만 이게 마지막이 아니야.
또 한번, 그리고 또 한번. 찾아올 비현실적인 파란 파랑새.
그것이 내 눈 앞에 찾아올때, 다시한번 찾아올께.

나, 그대, 그리고 파랑새만이 우리를 지켜보는 그곳.
몽환의 숲으로..
KineticFlow - 몽환의 숲



생각보다 어렵지만, 가사와 함께 이것저것 생각하면서 써보는.
이런저런 노래들을 나름대로 해석해보기? 그냥 그정도..
한곡에 대한 여러 해석이 가능하기에, 여러 포스트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조금은 드는?

by 겨울화 | 2008/01/13 15:48 | 音樂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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